통장까지 겸하고 있는 아줌마께서 3년 전 공사대금 챙겨넣고 그 돈 안주려고 위장이혼하고 있다면 경제질서가 무너지고 말겠지요. 어떻게 생각하시겠읍니까.
3년 전 그의 남편이 리모델링공사를 맡았었는데, 그 공사대금을 다 받아 먹고는 하청업자의 인건비, 재료대금 등은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끝내 그 공사대금을 안주려고 위장이혼까지 해 놓고 있는 줌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와같은 위장이혼까지 한 것은 살고있는 아파트소유권이 그 줌마에게 있어 아파트압류를 피하기 위해서이지요. 금액은 800만원 정도인데, 그 돈 때문에 하청업자는 곤경에 처해 있으며 소액심판까지 결정된 사항이나, 당사자인 남편은 피해다니고, 부인은 자신에게는 아무런 책임없다고 발뺌하고 있으니........파렴치 부부에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이제는 아파트까지 찾아가 물리적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돈을 쉽게 받을 수 있는지 회원님의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