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2

난지 캠핑장의 무책임함


BY 지수맘 2007-08-04

시간은 없고 아이들은 데리고 휴가 기분은 내야겠고 해서 난지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작년에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잼있게 보냈기 때문에 올 해도 다른 캠핑장을 마다하고 난지를 찾았는데...........

문제는 돌아올 때 아주 기분이 더럽고 꿀꿀하게 했다는 겁니다.

인터넷 예약을 할 때나 작년이나 난지 캠핑장과 한강 고수부지 주차관리 사무소는 아무런 말과 제약이 없었습니다.

캠핑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10시까지   비워주면 되기에 천천히 여유있게 라면을 먹고 짐을 꾸려 출발을 오전 9시 30분에 막 하려고 하는데 아니 이게 웬일???????????????

주차요금을 또 내라는 종이가 유리창에 떡 하니 붙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난지 캠핑장에 물었더니 자기네하고는 무관하다는 무책임한 말만 계속 하더군요.

저는 그럼 인터넷 예약을 할 때 이런 것을 감안하여 퇴장 시간을 10시가 아닌 9시로 하던가 이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공지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고 따졌더니 "옆에 붙어 있잖아요!"

하여 저는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아주 구석에 아주 작게 아주 자~~~~알 붙어 있더군요. 뷁

한강 주차관리 사무소에도 전화로 항의를 했더니 모르쇠..... 쩝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요금 3000냥을 무조건 일괄적으로 받는다나.

그래 왔다나...

 

작년에는 캠핑장에 왔다가 그냥 나갔는데요????

모르겠는데~~~~ 우리는 계속 이렇게 받았는데??????

 

서로 말이 되지 않아 그냥 내버리고 휑 달려왔지요.

아주 더러운 기분으로 말입니다.

 

이건 짜고 치는 화투도 아니고,  해수욕장의 바가지도 아니고 둘이 교묘하게 이중으로 요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둘 다 그 무책임함에 손 들었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