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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식탁은 다르다


BY hazelnut74 2007-08-04

아름다움을 지키는 라이프 스타일 현대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세련되게 차려 입고 내 몸을 치장하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 붓고 있는 현대 커리어 우먼들은 정말로 아름다움과 동경 그 자체일까? “아침은 되도록 간단한 것이 좋아요, 화장하고 나가기도 빠듯해요. 거의 굶을 때가 많죠.” “저녁 회식이 많은데 아침, 점심은 부실해도 저녁에 고 단백을 많이 섭취하니까 내 몸에 대해 미안한 생각은 덜해요.” 이 말들이 모든 직장 여성들과 대학생 여성들의 생활을 대변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내 식탁의 올바른 상차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소홀한 건 사실.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는 그대로 식습관에 반영되고 이것이 건강 뿐 아니라 아름다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꼭 명심하자. 울긋 불긋 피부의 적 여드름 사춘기때 극성을 부려야 마땅할 여드름이 왜 20대 중반 이후에 생기는 것일까? 화장도 해야 하고 남친도 만나야 하는데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혹시, 이것도 내 식탁과 관계가 있을까? ■ 여드름의 적, 거시기 육류 너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 땡! 기름진 음식은피하지방층에 지방을 축적하여 살을 찌게 할 뿐 피지 분비를 촉진 시키는 기능은 하지 않는다. 초콜릿도 마찬가지로 한때 여드름 유발 식품으로 낙인 찍혔으나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너였구나! 스트레스 성인 여드름의 주된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 또한 변비가 있거나 지방,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했을 때 피부가 지성으로 변하고, 비타민 B2, B6가 부족한 경우에도 여드름이 생긴다. ※ 유성 피지를 조절하는 우유나 콩, 검은 목이 버섯, 바나나, 살코기,양송이 버섯, 시금치, 미나리, 배, 감귤, 사과, 수박 등을 먹으면 여드름 피부에 좋다. 반면에 소나 돼지 비계, 치즈, 기름에 튀긴 음식, 소주 등은 여드름을 악화 시키니 식탁에서 멀~리 치워 버리자! ■ 바르는 것으론 부족해! 노화 방지 식품 산업과 전자 기기의 발달은 우리에게 환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했지만 자외선과 전자파 그리고 각종 화학물질도 덤으로 얹어 주었다. 이러한 노화 방지의 주범을 때려 잡을 수호천사가 있으니 바로 그 유명한 황산화 물질! 기미나 주근깨 주름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토마토, 양파, 마늘, 브로컬리, 고구마, 아보카도 그리고 키위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사실! 닭고기와 연골이 주름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닭고기와 껍질, 연골에 함유된 연골 유산은 피부탄력 증가, 주름살 제거 및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 준다. 특히 닭 날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한 콜라겐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들의 현명하신 조상님들은 남자들이 먹으면 바람을 핀다고 하여 닭 날개를 멀리하라 하였는데 콜라겐의 존재를 일찍 깨달으신 그 지혜에 감탄할 따름이다. 온몸의 건강 상태를 눈에 띄게 나타내 주는 곳이 바로 얼굴, 곧 피부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외적인 치료와 더불어 바람직한 식 습관으로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이 올바른 식 습관과 어우러진다면 도심 속에서 건강하게 활개치는 멋진 커리어 우먼의 모습이 머지 않아 내 모습이 되지 않을까? 자료제공:오휘 출처: 다음카페 피부사랑 자연미인, 명옥헌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