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코미디언은 내 운명’
“기적처럼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주니 정말 행복해요. 코미디언이란 직업을 잘 선택했네 싶고 죽어서도 행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쓰리랑 부부로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코미디언이자,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의 장르를 개척한 ‘개그콘서트’의 기획자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미화(43)가 삼성 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블로거와 함께하는 고맙습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인터뷰를 통해 코미디언으로써 고마운 마음들을 전했다.
김미화는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고마운 점들을 되돌아보며, “어릴 적부터 꿈이 코미디언이었고 늘 어떻게 하면 코미디언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25년의 방송생활 중 쓰리랑 부부 시절 가장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인기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어 갈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런 생각이 날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4~5종의 신문을 탐독하고, 독서 후 남긴 메모와 스크랩 노트가 100여권에 이를 정도로 노력파로 알려져 있는 김미화는 “늘 창의적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지만 코미디언으로써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유산의 아픔을 함께 해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최근 재혼을 통해 꾸려진 가족으로부터 느끼는 고마움이 담겨 있는 김미화의 인터뷰는 삼성 ‘고맙습니다’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kr/thankyo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