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또 병이 낫어요.
추석엔 더 합니다.
시댁에 사가지고 가야할 품목 손가락으로 꼽습니다.
내가 장좀 보자고 하면 암 생각없이 나서는 사람이 명절때만 되면 어디에서 뭐사고
어디제품이 좋고.....
조카는 뭐 사주고 돈도 줘야되고 동생것은 뭐가 좋을까 형은 ?
형수는? 엄마, 아부지는 뭐가 좋을까????
뒤통수 딱 한대 치고 싶습니다.
지난달엔 일년 성과급이 한꺼번에 나왔는데 침침 질질흘리며 혼자 웃습니다.
돈 쓸 생각에 기뻐서.
저 그돈 다 찾아서 빚갚았습니다.
아쉬워 죽을라합니다.
하지만 뭐라 못합니다.
나 이젠 울애들 먼저 챙기기로 했습니다.
우리 애들은 명절에 양말한켤레도 못 받아봤거든요.
영감아! 제발 적당히 해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