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사카는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가을이 문턱에 왔는데도 여름이네여...
오사카의 여름은 늘 찌는듯한 더위입니다.
시원한바람이아닌 눅눅한바람으로 정말 "덥다덥다"를 버릇처럼 읆어댑니다.
사실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다음주가49제입니다.
절 넘 사랑해주신분이라 그립네요....
시댁에 가면 일본식 빈소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조그만 금속종지기에 "땡" 하고 종을치듯칩니다.
그러면 아버님이 깨셔서 보신데요..... 후후후
딸아이는 그것이 재밌어 "땡,땡,땡"하고 몇번을 칩니다.
오늘이 일본 경로의 날이라 시어님께 선물과 함께 딸아이와 찾아뵈었어요
일본은 쉬는날이많습니다. 우리(한국)도 많나?
70세가넘은 노인이계신집네는 동네 반상회에서 선물을 가져다줍니다.
저의 어머님도 받으셨더군요....늙지않았다고 서운해 하면서 말이죠...후후후
참 오늘은 딸아이에게 깜짝놀랬어요
항상집에서는 한국말으하고,한국말은 알아듯지만 한국말을 잘못하는 딸아이가
글쎄....
"엄마가 좋아? 아빠가좋아?"
이런 영양가 없는 질문에(뻔이알면서) 농담삼아....
딸아이는 빙그레 웃으며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아"
라고 한국말로 했지 뭐예요?
이건 감동의 물결.... 그자체입니다....
눈물이 쭉.....후후후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시댁 청소를 해주고는 시어머님의 환한얼굴을보았죠!
그덕에 어머님께서는 아주 맛있는 스시를
사오셨어요!!!!
좌우지간
지금도 푹푹찌는 날씨는 계속되구... 바람한점없네요....
가끔 아니 매일이 될지모르지만 오사카의 일상적 이야기를 나눠드릴께요..
즐거운이야기... 슬픈이야기... 일본남자,여자, 그리고 사건, 사고등등의...
그럼 내일도 힘차고 즐거운하루가 되세요!
"아시타모 간빳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