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남북정상회담중계를 보고 있다
내 살기도 제대로 못하는데 TV에 열중하는 나 조금은 웃습기도하다
어째가니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도로변상황도 생소하고 언젠가는 나도 금강산도 백두산 육로를 가로질로 내 맘대로 가볼수있지 않을까한ㄴ 생각을 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내가 생각하는 한가한 생각들은 정상회담과는 아주 먼거리지만은
노파심에 괸한 생각에도 사로잡히고
미국은 핵이있는데 왜 북한은 있으면 안되는지도 그렇고
아마도 핵을 전쟁용으로 남한에 전 세계에 피해를 줄까봐 그렇겠지하는 생각도 해보고
핵이 있으면 어느 강대국도 함부로 못할텐데 하는 생각도 해보고
일개 밥이나 해먹는 아줌마주제에 생각도 많다
남과 북이 미국의 개입없이
서로한민족으로 뭉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사계절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나는 농산물 언제까지 잘 먹고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고
우리나라는 왜 미국의 간섭을 많이 받는지
그냥 우리끼리 (남과북이 모두 한민족으로 이해하고사는~)
힘을 합쳐 잘 살아보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이생각 저생각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와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국민의 한사람이 나만 그럴까
우리국민모두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