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어머니도 있더라구요..
주위에... 젊은 애기엄마를 알아요.
젊은 애엄마가 맏며느리니 그 시어머니도 젊으신데
생각이 트였다고 해야하나, 사람이 좋다고 해야 하나..
둘 다 인것 같아요.
경제력도 좀 있으신 분이라네요.
남편없는 홀시어머니면서 아들네와 함께 사시고..
아들이 대졸인데, 며느리 대학원 보내주신다네요.
석사 끝나고 박사과정...
밤엔 공부하는 며느리 힘들다고 아이를 데리고 주무신대요.
며느리에게 옷 살 때 싼 거 여러개 사지 말고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거 사라고 돈도 주신대요.
(난 예전에 한 벌에 만원 하는 추리닝 비스무리 한 것 샀더니
만원씩이나 하냔 소리 들었는데...)
아들에게는, 나가서 돈 버는 남자보다
집에서 애키우는 여자가 더 힘들다고...
돈이 암만 있어도
자기 자식 아닌 며느리에게 쓰는 건
그냥 버리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게
한국의 시어머니 사고방식 같은데
아무튼 자기 복은 다 따로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