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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필요로 했던칭구


BY 매일 2007-10-17

어제밤 잊엇다고 생각했던 칭구가  꿈속에 나타났더라구요

하루종일 그 칭구 생각에 씁쓸했슴니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올라간다고

항상 칭구들 중에서도  본받을 점이 많았던 칭구였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여자란 존제보단  일꾼처럼 늘 가정일 양육하는일 내조하는 일이

먼저다 보니 나를 가꾸는 일은 그저 단정한 옷차림에  늘 쌩얼 스타일로 있는게

아줌마들인데...  그칭군

 

아침밥은 안먹어도 항상 화장과 꽃단장을 우선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칭구였죠

그래서 그런지 남편 잠자리도 자랑 아니 자랑을 할때가 많았죠.

늘 부지런해서

부업을 하던 회사를 다니던 늘 열심히 살던 칭구가

우리들  모르게   바람을 피우고 다녔던 거죠

어쩜 바람을 피우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는지 모르죠

 

꼬리가 길면 발피는 법이라고

남편헌담을 하면서 피해다니더라구요

 

그럴때 필요했던게 바로 우리들이였죠

그칭구를 이해하기보단 괘씸한 생각이 먼저들더라구요

그래서 그칭구를 잊어야겠다고 맘먹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꿈속에 나타나 생각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