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8

'무당파' 여론조사에선 압도적으로 문후보가 우세


BY 일산에서 2007-10-26

http://www.nakorea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4

 

이명박 대세론?...'무당파'에서 문국현에 '참패'
2007년 10월 25일 (목) 20:05:49 윤종희 기자 yjh_1120@nate.com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대세론'과 거리가 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발표된 CBS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의 주간 정례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정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들로부터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53.0%를 얻은데 반해 이명박 후보는 고작 14.8%에 그쳐, 3배 이상 차이로 밀렸다.

 

이번 조사는  23, 24일 양일에 걸쳐 조사한 것으로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는 17.0%에 달해, 21.1%의 지지를 얻은 통합민주신당과 별 차이가 없었다. 기존 정당에 불만을 품고 있는 계층이 상당하며 이들로부터 이 후보는 문 후보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뒤떨어진 것이다.

 

문 후보가 '무당파' 지지율에서 이 후보를 제친 것은 이번 만이 아니다. 문 후보는 지난 17일 같은 조사에서 36.1%를 얻어 18.3%를 기록한 이 후보를 두배 차이로 따돌렸다. 당시 조사에서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1%로 17.0%를 얻은 통합민주신당보다 더 높았다.

 

문 후보는 지난 15일 조사에서도 26.4%를 얻어 20.8%로에 그친 이 후보를 제쳤다. 당시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계층은 12.5%였다.

 

'무당파'에서 문 후보의 급등세와 달리 이 후보는 20.8%, 18.3%, 14.8%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이 후보가 한나라당 지지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외연확대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50.1%로 2위 정동영 후보가 얻은 17.9%보다 크게 앞섰지만 이를 두고 '대세론'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문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서 처음으로 10%를 넘어섰고 이번주에도 12.0%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이어갔다.

윤종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