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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BY eunk9573 2007-12-25

저는 아직미혼입니다. 결혼이란제도를 그리 달갑지않게생각합니다. 저는 업동이로 살았습니다. 상처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죠 저의 양부노님은 절 싫어하세요 사랑을 못받고 자란저는 언제나 마음한구석이 아펐습니다. 혼자서 판단하고 결정하고 힘든시기를 보냈죠 어느날 만난 수녀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어느날 길가는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상하게 그날은 날씨도 평온하고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중이엿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는데 한 할머니 수녀님이 아이들을 돌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순간 제눈에 보이는건 흘려내린 발목에 걸려있는 양말이였습니다. 전 수녀님을 향해 노려봤습니다. 수녀주제에... 하고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렸죠 잠시 생각을 비운다음 순간 적으로 고개를 돌리니깐 어느새 수녀님이 흘려내린 양말을 올려싣으신거에요 그때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수녀님을 순간 제가 여자로 판단하고 화를 낸거죠 그 사실을 아시면서 화도 안내시고 아이들을 다스리시는 그 수녀님을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수녀님덕분에 제가 엄마들에 대한 원망이 없어졌어요 저는 어린이날 놀러가본적이없고 사진도 다 찢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속에 남아잇는 그 수녀님은 항상 제가 깨달음을 주세요 사진보다 갚진건 추억도아니고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세상에 안계실 수녀님을 향해 외침니다. 수녀님 사랑합니다.!! 그래도 싫은건 어떡해요!!!! 전 열심히 살고 있고 한남자를 만날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그 수녀님처럼 아이들을 잘 돌보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제글이...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