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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같은 하루..


BY 포뿌리 2007-12-28

버스타구 마트를 가다가 유난히 그날은 사람이 많더라구여..

 

손잡이를 잡구 서서 가구 있는데 내릴때가 다되서 손잡이에서

 

손을 떼는 순간!

 

제 팔꿈치가 옆에 서있던 어떤 여학생 머리를 내려 찍은거에여!

 

여학생은 주저앉구 전 당황해서 얼굴만 빨개지구..

 

사람들 다 쳐다보구..여학생한테 미안하다구 계속 사과하구..

 

여학생은 눈물까지 흘리더라구여..

 

너무 챙피해서 칭구한테 전화를 했더니 칭구가 뒤집어 질듯 웃으면서

 

무슨 광고찍었냐구 메리츠광고인가보면 그런거 비슷한거 나온다면서

 

티비 좀 그만 보라구 하더라구여~

 

전 정말 챙피해서 전화한건데 친구라고 있는게 놀리기나 하궁..

 

팔꿈치로 머리 맞은 여학생!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