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2월말에 어쨌든 이사를 가야합니다
그런데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경기도는 넘 부담되고 천안정도에 가서 자리 잡으면 어떠겠냐고 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사실은 천안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제가 덕이 없어서 그런지 자기 사는 곳에 오라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이 추운 겨울에 남편과 헤어져 아이들과 나 혼자 살 곳을 알아보려고 하니 정말이지 심란하네요 남편은 아무런 자기 주장이 없고 별말도 없고 그저 너 알아서 하라고만 하니 ......
어서 내가 자리를 잡아야 남편도 자기 소신대로 원하는 곳에 발령받아 가서 편하게 근무할것 같아요 애들 어릴때는 무조건 따라다녀야 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남편도 가족때문에
자기가 가고 싶은 근무지를 망설여하는것 같아 괜히 맘이 무겁습니다
천안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있지만 잘 모르겠고
동네도 어디가 시내이고 교육하기 좋은 곳인지 모르고 에휴 힘들어라
천안사시는 분이 이 글을 읽으시면 좀 소개해주세요
천안은 어떤곳인지 어느동네가 그래도 살기가 좋은지 말예요
저는 도서관이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 공부도 생각해야 되고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니니 버스노선이나 재래시장이 용이한 곳이면 좋겠어요
아무쪼록 두서없네요 잘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