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부부가 부부동반여행을 가는 바람에
몇일동안 제가 언니네 아이들 돌봐주고 있는데요-
저는 아이는 아직 낳지 않은 새댁(?^^;)이구요.
가끔씩 볼때는 몰랐는데
이녀석들 정말 하루 종일 싸우더라구요.
초등학생인데 둘다 사내아이들이라 그런가
정말 하루에 열두번은 더 싸우는 것 같아요.
집에만 있음 투닥거려서 밖엔 좀 낫겠지 하고
롯데월드에라도 데리고 갔어요.
제가 운전 하는 동안에서 싸우고 놀이공원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재미있게 놀구요. 거기 자연생태체험관 들어가서는 서로
다른데 정신이 팔려서 싸울 틈도 없었다는^^;
거기에 애벌레를 만지는데 겁많은 첫째가 꺼려하니까
둘째가 용기내서 만져보고 계속 겁쟁이라고 놀린게 지금 화근이 되긴 했지만요;;
애들이 여태 못보던 시냇물에 물고기라던가 예쁜 나비라던가 보니까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왠지 옛날 시골생각 나더라구요^^
다녀와서 피곤했는지 쌔근쌔근 자는 모습 보면 귀여워서
이래서 아이 키우나 싶기도 하구요
내일 일어나서 또 소란피울 생각 하니 좀 두렵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