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이 11월인 관계로 올해는 새해를 맞이하자 마자, 제 생일이었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올해로 11년이 된 부부입니다.
제 생일 전날 내일 아침 미역국 끓여준다는 말에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니 일찍이나
일어나시라고 하였습니다.
제 생일이 일요일었던 관계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저희 남편이 카드 대신 A4용지에 주저리주저리 쓴 다음에
현금을 주더군요...
예의상 그자리에서 세어보기가 미안해서 설겆이를 마친후 방에 들어와서 조용히
세어봤는데, 글쎄....50만원이나 되더라구요..
넘 고마웠더랬죠..
그래서 제가 너무 고맙고 잘쓰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넘 부족한데
그렇게 좋으냐고 하드라구요...
50만원이 뭐가 부족하냐고...넘 고맙다고....했죠...
특별히 우리남편과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큰 불편 없이 잘 살고 있는데,
이렇게 제 생일때는 큰감동을 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뭐 저도 저희 남편 생일때 시댁어른들 모셔다 생일파티도 해마다 해주니까
이정도쯤은 하는 맘도 들 수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항상 식구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온 저희 남편이 항상 고마운거잖아요...
그냥 제 얘기를 서두없이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