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낼 모레 마흔...
오랫만에 동창회카페에 들어갔더니 그동안 소식없던 친구가 연락을 기다린단다. .. 갑자기 내세울것 없는 내 처지가 너무 초라하다.
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고 자랐는데 지금은 밥순이... 그동안 열심히 살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된다. 지금이라도 뭔가 해야 할것 같은데 할만한 것도 없고 해도 쉬운것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