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쯔음에 늘 퇴직금이 나왔었지요... 월급이 워낙 작아서
그냥 생활하기도 빠듯하고 마이너스 아니면 다행인 생활을 하는데요..
작년에는 시아버님 칠순이라서 목돈이 나가고, 또 결혼 10년만에 공공임대 청약이라도
좀 넣어볼까 싶어서 그동안 제때 제대로 불입하지못했던 청약저축에 한꺼번에
240만원을 넣었답니다...그러나 5년공공임대는 워낙경쟁이 높아서 떨어졌어요...
어쨓든 이래저래 딱 그만큼 마이너스가 났지요... 300만원이 넘는 마이너스....
올해에 퇴직금받아서 좀 매꿔볼까 했는데.... 뜬금없이...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전환한다면서 퇴직금이 안나온다네요....
순간적으로 넘 속상했지요... 휴~~ 이 마이너스300을 어쩌면 좋은가...
올해도 시어머니, 친정부모님 모두 칠순..... 앞이 깜깜합니다......
퇴직연금제도를 하시고 계신분들께 조언을 구합닏.ㅏ..
지금 퇴직연금을 실시하면,,, 이전 퇴직금중에서 받지않고 회사 주식으로 대체했던것이
있었거든요... 물론 거의 강제적이었는데... 그 퇴직금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러니까... 퇴직연금실시이전 퇴직금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이전 회사에 넣은 퇴직금이 한 350만원가량 되는데... 그거라도 어떻게 받을수 없을까...
저희남편회사는 그 회사지분으로 들어간 퇴직금은 퇴사하지 않으면 거의 주지 않을
것처럼 예기하곤 해서 ... 거의 생각을 안하고 있었거든요....
어쩌면 좋을찌......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정말 알뜰하게 사는데도,,,,
마이너스인생이라니....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