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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가 너무나 그리운 날이네요~


BY Jenny Lee 2008-01-25

진정한 친구가 너무나 그리운 날이네요~

미국에 살고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물론 메일로 친구를 사귀는게 쉬운건 아니겠죠..

한국엔 친척도 친구도 원래 미국에 살았던건 아니지만..
어려서 미국에 왔고 그런데 한국의 향수는 여전하네요..
같은 농담이 통하고 같은 감정이 통하는...
이런 온라인에서 좋은 친구를 사귈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서로 오고가는 메일에서 진정함을 느낄수 있고..
믿음을 가질수 있는..
그래서 둘이서 만나게 되더라도 오래된 친구처럼
웃으면서 만날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전 미국에 있으니까..
제가..한국에서 어떤 물건같은거 사고 싶으면
부탁해서 물건도 대신사주기도 하고 또 보내주기도하고..
반대로 미국에서 어떤물건 사고 싶으면^^ 또 부탁해서..
보내주기도 하고..

미국에 놀러오게 되면 맘 편히 놀수 있게 배려해줄수 있고..
또 미국 생활 반대로 한국생활 서로 이야기하면서
같이 욕도 하고 푸념도 하고..또 좋은일에 즐거워하는..
그런...친구요..

전 올해 35 되었구요..
미국 시카고에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결혼은 했고..^^ 아직 아이는 없어요..
앞으로도 가질 생각이 별로 없구요..^^;;

지금 공방사업을 하고 있어요..^^
가진게 손재주밖에 없어서...
미국에도 한국아줌마들이 많이 있어요..
물론 이렇게 온라인 사이트도 많이 있구요..

하지만 전 한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미국 문화 보다는 한국 문화에 더 익숙한 친구..
서로 바라는것 없이 진중할수 있는 그런친구..

전 그런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저랑 그런 친구가 되어주실분..
메일 주세요...^^;;

gkaehdms93@yahoo.com 제 메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