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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아프단 얘길 들으며...가슴이...


BY 그리운신랑아 2008-01-27

자기야!!!!

요즘 어때??

난 미칠것 같애 당신 아프다고 전화 받는 순간 난 어째야하나 갈수도 없고 이 일을 어찌해야하나 가슴은 철렁 떨어지고 손발은 덜덜 떨려오고 미칠것같아

밤새 기도하며 울었어

혼자 멀리 가 있는 당신 제발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지금 아픈것도 빨리 낫게 해달라고...

자기야!!

가슴이 미어진다 .. 눈에서 눈물이 한없이 흘러 내린다..

멀리 떨어져 혼자서 얼마나 서럽고 가슴 시렸을까 싶어 미칠것같더라..

당신은 내가 걱정할까봐 .. 이제 낫고 있다고... 약 먹어서 나았다고...

하지만 목소리 좋지 않았고.. 내게 전해져 오는 당신 목소리 ... 아파있었다..

여보야!!

우리 어째야하니?

언제 같이 있게 되는거야??

날이 가면 적응하리라 여기며 사는데 난 너무 힘들다..

시간은 너무도 안가고... 당신이 여기 오는 그날이 오지 않을것같아 미쳐 버릴것같다..

너무 너무 보고싶다..

여보야!!!

아프지 마라.. 당신 아프면 난 죽을것같애...

너무 너무 가슴이 시리고 죽을것같아 살수 없어

 

여보!!!

너무 너무 보고싶다...

난 당신 없이 사는 이 시간이 너무도 싫어

빨리 내곁으로 와...

여보 !!!

사랑해.... 너무 너무 많이 그렇게 당신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