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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다가


BY 새내기농부 2008-01-29

아구 촌놈이 시골로 모임땜시 잠깐 올라왔는데...

 한 1년만에 전철을 탔죠.. 항상 불안해서 잠도 안자고 서서..

전철 표시 광고판하고 문위에 행선지만 보면서.. 계속 가다가... 전철 갈아타는 곳이 나와서.

후다닥 내리고는 다른 지하철 호선을 타려고 가는데 사람들이 정신없이 나오고

이동하길래 나도 따라 이동했건만 이게 웬걸 글쎄.... 다시 전철을 타고보니..

아 글쎄 아까 내렸던 그 전철 방향으로 가는 전철을 탄겁니다. 

너무 긴박해서 전철이 있길래 탔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 아까 탔던 방향의

전철을 탔으니... 이구.. 시행착오를 몇번 겪다보면 적응이 되겠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