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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의 제 모습같아서..


BY 하나맘 2008-02-18

 몇년전의 제 모습같아  첨으로 로긴했습니다

 

 남편혼자 외벌이로 아이둘 키우기가 넘 힘들어서 직장을 가져볼까,자격증을 따볼까

 

 매일매일 혼자서 생각만하다가  아는분 권유로 공인중개사공부를 시작했습니다(2003년도)

 

 삼십대후반에 애둘 돌보면서 공부한다는게 쉽지가 않았지만 하루 3~4시간 자면서 1년를 했어요

 

 대학나온것도 아니고 전업주부로 십년을 지냈으니 남보다 몇배는 공부해야  합격을 할것같아

 

 죽기살기로 했읍니다 ,,그해 합격을 해서  바로 부동산에 실장으로 취직을 해서 일을 하게됬습니다

 

 지금  5년째 부동산일을 하고 있지만 ,,그때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그저 생각만 하고 지나버렸다면

 

 현재 저의 모습은 없겠지요 ,,,저도 공부하기전에는 동네 엄마들하고 아침먹고서 부터 저녁까지

 

 수다떨고,,다른엄마 흉보고 그리 살았습니다, ,그때 저랑같이 놀았던 엄마들  저 무척 부러워해요

 

 취직을 할려니 영업아니면 마트,식당 밖에 없다고,,ㅇㅇ엄마는 그때 공부 시작 잘했다고

 

 쓰다보니 제 자랑 같은데요,,님도 생각만 하지마시고 무엇을 할건지 신중히 생각하셔서 행동으로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