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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강조하면 능력인사 없다?


BY XXX 2008-02-26

아, 정말 민망한 기사다....

도덕성을 강조하면 능력이 없다니...

그럼 능력있는 색히들은 전부 완전 도덕이랑 담쌓고 사는 넘인가?

근데, 도덕이랑 담 쌓고 살았던 이명박도 능력 없던데?

 

안상수에게 묻는다

당신은 능력있는 사람인가?  도덕적인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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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6일 통합민주당이 국무위원 내정자들의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해찬은 되고 이번 국무위원 내정자들은 왜 안되느냐”고 비난했다.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중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얼마나 많은 의혹이 제기됐느냐. (이 전 총리가) 대부도의 농지를 취득한 사실도 나온 바 있으나 우리는 그걸로 총리인준을 부결시키진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오늘까지 청와대에서 확인한 결과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 부동산 농지 취득은 사실이나 당시 농지는 절대 농지라도 취득하는데 아무런 불법사실이 없었다. 불법이 아님에도 도덕성을 문제 삼을 수 있겠느냐”며 “이는 그야말로 형평성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 원내대표는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도 “이념이 우파라는 게 문제가 된다면 검증을 해보면 되는 거 아니냐”며 “그런데 청문회조차 열 수 없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거부에 대해 “총선을 의식한 정치 공세이자 야당으로서의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특히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언론이 통일부 및 환경부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것을 근거로 두 사람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론에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청문회를 거부한다면 결국 언론이 국무위원을 임명할 권한이 있단 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안 원내대표는 “그간 언론의 보도가 잘못된 경우도 많았다. 언론 역시 정확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청문회를 열어 철저히 검증해 국민들에게 판단할 기회를 주고 당사자들에게도 변수할 기회를 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상적으로 청문회를 열어 철저히 검증해서 우리도 안되겠다고 판단될 경우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며 민주당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에 응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안 원내대표는 “너무 도덕성만을 강조하다보면 능력 있는 인사들을 구하기 어렵다”고 강조한 뒤 국민들에 대해서도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국정능력도 겸비한 인사를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 붉은 색 글씨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개소리로 들리는 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