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동안 시어머니와 함깨 살고 남편과
부부 생활 거의없이 살고 성격도 너무너무 안맞아
대화없고 물 한잔까지 떠다 받쳐야 먹고 이거 갖고와 저거갖고와
하면서 ..들어오면 딸 저. 시어머니 모두 긴장 시키면서
참으로 함깨 살면서 많이도 불편하게 한 사람과
이제 그만 살렵니다.(1년 준비 하면서)
딸 고1 됐습니다.
오히려 딸 하나 못기르랴 하는 자신감도 생기네요..
내가 18년 동안 살긴 살은건가 할 정도로 아무것도 결혼생할이
기역나는게 없네요.. 하나도 남편의 대한기역이...없네요..
딸과 같이 나와야 하나 아님 혼자 나와야 하나 많은고민끝에 딸을
설득하여 같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원룸에 급한데로 얻었습니다.
여름쯤에 임대 아파트 들어갈예정으로....
딸 도 새학기라 정신없어 보이네요..피곤해하고..입학 다음날부터
자율학습,야자 를 시작해서리..
남편이 딸 한테 들어가는 돈은 줄란지 알수는 없습니다.
주든 안주든 같이 나온이상 제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