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 모든 게 해결 될것 같지만 이혼도 해결책이 아닙니다.
또 다른 고통을 안게 되지요.
문제는 글쓴님이 남편과 자신을 따로 따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겉잡을 수없이 혼돈과 좌절속으로 빠져듭니다.
부부는 남남이 아니잖아요. 누구나 다 하는 얘기데 이 사실대로 사는 사람은 그리 많이 않습니다. 먼저 남편이 남이 아닌 나 자신으로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할때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풀립니다.
내 자신에게 하듯 남편에게 해 보세요. 쉬운일은 아닙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잖아요. 내가 힘든 것, 하기싫은 것... 피해 가고 싶잖아요.
남편도 피해가게 해주세요. 왜냐하면 남편도 '나' 이니까요.
우리는 이기적이어서 상대방이 나를 이해 해 주기만을 바라지요.
그러나 상대방이 힘이 있어야 나를 이해해 주지요.
본인도 힘든데 어찌 다른사람을 챙겨줄수 있겠어요.
남편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그건 남편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칭찬을 먹고 삽니다. 칭찬과 인정에 에너지를 공급받지요.
남편이 에너지가 충전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해 줄 수있답니다.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해 보세요.
오늘, 남편을 칭찬해 보시거나, 고마움을 표현해 보세요.
마음에 없어도 있는 사실을 한마디 칭찬으로 시작해 보세요.
사랑의 기적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