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부탁합니다..ㅠㅠ
얼마전에 신랑의 사촌누나가 집으로 찾아왔어요.
근데 사촌누나가 웅진씽크빅에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기 발육검사하는것좀 도와달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해줬지요...
저희 아기는 이제막 7개월이 되었구요;;;
그리고나서 발육검사한거 결과가 나왔다고 다시 집으로 찾아오더라고요.
근데 이번엔 팀장인가 뭔가하는 사람이랑 같이 왔더라고요.
그러면서 발육 검사한거에 대해서 말을 해주더라고요.
다른건 다른 아기들보다 좋은데...
언어능력이 안좋게나왔다고하더라고요;;;
아니 6개월때 엄마라고 말두하고했는데;;;언어능력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안았어요;;
그럼 7개월 된애기가 책읽고 말두 다해야한다는 건지;;;
제가 지금 첫애라 많이 부족하지만;;;
제생각엔 언어에 문제가 있는거 같지는 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서 갑자기 책을 꺼내기 시작하더니;;;
지금부터라고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들려주고 하라면서;;;
880,000원짜리 좋은 교제가 있다고;;;;
그러면서 둘이서 절막 꼬시는거예요.
솔직히 첫애이지만;;;
880.000원짜리 교제를 구입해서 읽어주고 들려줘야 언어능력이 좋아지는건 아니잖아요;;
아직 애가 책이라는것도모르고;;;
신랑네 사촌언니가 일다닌지 얼마 안되서 제가 첫 고객이라고...
잘부탁한다고.....
거기에다가 아기옷까지 사가지고 왔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못하겠다고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날 신랑한테는 말을했는데;;
신랑은 자기 사촌누나가와서 그랬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웃더라고요;;;
만약에 다른 사람한테 샀다면야 제가 욕을 많이 먹었겠지만;;;
지금 저희 사정은 집을 마련할려고 시부모님집에 살고있거든요;;;
돈좀 모아서 집장만해서 나가살 생각이었는데;;
그 사촌언니도 저희 사정을 잘 알고있었고요;;;
근데 저한테 와서 그런 부탁을 하고;;;
신랑있을때 오라고했더니;;;발육검사결과만 알려주고간다고하고선;;;
나중에는 정말 산게 후회가되서...
사촌언니한테 못사겠다고 미안하다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한다고 연락을했었거든요.
근데 첫 고객이고....자기도 다닌지 얼마 안되서 계약이 파괴되면 자기가 일다니기 힘들어진다고말을 하더라고요..ㅠㅜ
그뜻은 그냥사라고하는거겠지요..?
그 사촌언니가 가고나서 아기 옷을 봤을때;;;
더 황당했어요;;;
아기 나시티;;;;
지금 그옷을 볼때마다;;;
저 나시티 한장에 880.000원짜리다.....그옷을 볼때마다 속상하네요.ㅜㅠ
아직 계약한지 일주일이 안지났긴했는데;;
그냥 사야할까요?아님 그냥 못산다고 해약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