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고3인데 잘해주지도 못해서 엄마로서 너무 미안합니다. 고3인 자녀를 가지셨거나 고3을 대학에 보내신 엄마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뒷바라지 하면 내신 올릴수 잇는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딸은 특별히 학원은 안보내고 학교 마치고 독서실에서 1시에 옵니다. 12시에 올때도 있습니다. 성적도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치만 열심히공부는 하는편이고 내신은 수학이2.3등급정도이고 영어는 수학보다 못했다고 합니다. 정시1차에 원서내면 합격할 수있을지 걱정이 많이되구요 다른 엄마보다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합니다.다른엄마들은 새벽기도나 종교에서 열심히 뒷바라지 많이한다고 들었습니다.간호과 를 목표를 하고있습니다. 학원안가는대신 ebs를 많이 듣는편입니다. 다른 엄마들은 고3아이 공부 뒷바라지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학원 보내줄까해도 싫다고 하고 독서실만 다니면 된다고 합니다. 아이 말을 믿어보고 그냥 독서실에 계속 보낼까요? 그러다 성적 더떨어 질까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