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탄력있는 몸매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유전자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방의학연구소는 위험도가 낮은 고환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져오는 효과를 연구했다. 참가자들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받기를 거부한 환자들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에게 일반적인 암치료 대신 식이요법과 운동을 처방했다.
환자들은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 위주의 식사를 하고 하루 30분 이상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했으며, 매일 1시간 정도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했다. 3개월 뒤, 환자들은 체중이 감소하고 혈압이 낮아지는 등 건강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전립선 조직 검사 결과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이 생활 습관을 바꾸기 전에는 활동성이 없었던 453가지 유전자가, 건강한 생활 덕분에 제 기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환암이나 유방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는 활동을 멈추었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들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전자는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깰 수 있는 결과"라며 "단 3개월의 생활 습관 변화로도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Healthy lifestyle triggers genetic changes: study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genes_lifestyle_refile_dc.html
우리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한 번 바꾸어 보아요^^
웃기,포옹하기,긍정적 대화하기,약간 땀에 젖을 정도의 운동...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