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기독 고등학교 재학생 시절에 종교자유를 외치면서 홀로 1인시위를 하던 그아이가
그땐 제법 눈에 들어오고,,오호~얘좀보게..똑똑한걸 .했었는데..
아휴~요즘엔 참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인터넷을 온통 뒤집어 놓는 이아이의 기사를 접할때면
남들처럼 욕도 안나오고....그냥 괜히 마음이 아파옵니다.
나이를 먹으니 자꾸 어떤 사건,사고를 접하면 그사람의 부모가 덩달아 연상됩니다.
낼 강남대로에서 군대폐지하라고 알몸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상의만 벗고 예고편을 내보냈습니다..상의만 벗었는데도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습니다...내일은 다 벗겠다고 합니다.
것도 미리 다 본인계획을 발표를 해버렸는데 "약간의 망설임은 있지만 약속을 했으니 강행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차라리 예고 없이 하든가....그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오늘밤 가슴앓이로 잠못들겠다 싶어 괜히
짠합니다..
똑똑한 아이인것같은데 어디서 부터 단추가 잘못끼워진건지 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