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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 아들....생전 울지않던애가...왜울어?


BY 뷰뷰뷰56 2009-01-05

아들애가

저랑 떨어져 살아왔는데요....

 

좀 살뜰히 보살펴줄 수가 없어서 항상 속상하거든요?!

 

 

전 지금 부상당해서 요앙해야하는데도 그,냥 다녀요,돈 없어요...

근데 아들이 다니던 회사 그만 둔다고...

전화왔는데 울더라구요...

속상한 일 있나봐요.....

 

그러고는

음식사러나왔다고 한 전화가 마지막인데.....

 

전화 연락이 안되어요.....

 

혹시.....

 

무슨일 있을까요??????

 

 

저희 는 너무 굶어가면서 살아와서....음식이 없어서.....못먹는케이스지요,

그런데 자기 스스로 돈 버니까 잘 알아서 살겠지 하면서도

가끔은 걱정이 되거든요...

사람이 무슨일에 몰두 하면 먹는것도 시들해지기도 하쟎아요??????

 

제발

잘 살아주면 좋으련만......

 

저한테 뭐 하고싶은 얘기가 있어도 잘 안하는 눈치예요....

그렇다고 떨어져 사는 제가

어떻게 그 눈치와 주변 상황을 다 알아채릴 수가 있겠어요?

너무 머니까 오지 말라고 하는 앤데.......

 

진짜

속상해요...

외국에 유학보낸이들은

공부라도 더 해지니까

저보다는 낫겠지요?

아닌가요?

 

아프면 병원이라도 잘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