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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뭐라카든 말든 자주 놀러와요.


BY 땡자야 2009-02-10

공무원 하시니 실생활에 도움 정보도 많이 듣고 좋구만은..

공무원이면 우떻고 집순이면 어때..

자기 할일 다 하면서 잠시 노닥거리는거 기분 업 되서

민원인들에게 더 친절하게 봉사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업무상 좀 한가한 분야도 있고 바쁜데도 있고 그렇죠.

컴이야 이왕 하루죙일 켜져있는거 따로 혈세낭비 하는것도 아닐테고.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밥도 묵고 똥도 사고

코도 후비고 머리도 만지고 전화로  잡담도 잠시 했다가 다 그러면서 사는거죠.

우리 너무 딱 자로 잰듯한 반듯한 사람 찿는거 오히려 더 피곤하고 인간미 없어 좀 그렇더라..

나같은 집순이도 하루에 두세번은 더 들락거리면서 님들이랑 이바구 같이 하네요.

가끔 냄비 태아무면서...

오늘은 몸조리 한약 태아무서 아까바 죽겠더라고...

세빠지게 돈 벌어다주는 신랑한테 우찌나 미안하던지.

그치만 우리같은 댓글달기 터줏대감 없음 언제

아컴 문 닫아야 할지도 모르니 다같이 자주 모여서 수다 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