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하시니 실생활에 도움 정보도 많이 듣고 좋구만은..
공무원이면 우떻고 집순이면 어때..
자기 할일 다 하면서 잠시 노닥거리는거 기분 업 되서
민원인들에게 더 친절하게 봉사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업무상 좀 한가한 분야도 있고 바쁜데도 있고 그렇죠.
컴이야 이왕 하루죙일 켜져있는거 따로 혈세낭비 하는것도 아닐테고.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밥도 묵고 똥도 사고
코도 후비고 머리도 만지고 전화로 잡담도 잠시 했다가 다 그러면서 사는거죠.
우리 너무 딱 자로 잰듯한 반듯한 사람 찿는거 오히려 더 피곤하고 인간미 없어 좀 그렇더라..
나같은 집순이도 하루에 두세번은 더 들락거리면서 님들이랑 이바구 같이 하네요.
가끔 냄비 태아무면서...
오늘은 몸조리 한약 태아무서 아까바 죽겠더라고...
세빠지게 돈 벌어다주는 신랑한테 우찌나 미안하던지.
그치만 우리같은 댓글달기 터줏대감 없음 언제
아컴 문 닫아야 할지도 모르니 다같이 자주 모여서 수다 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