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학기초에는 가정생활 조사서란걸 합니다

올해도 여전히...

그런데 항상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부모 직업에

지위.에 학력까지 그런게 왜 필요할까요?

직업까지는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지위까지 알아서

뭐하고 왜 그넘의 학력 란은 있는지.....

제가 젤루 싫은게 학력 쓸때거든요. 우리나라 아직은

학력에 대해 너그럽지 못하잖아요.

요즘이야 누구나 거의 대학을 나왔다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들 만나 대학졸업했다면 많이 배웠다고 보는 눈이

달라지는거 느끼거든요.

저 그럴때마다 말 한마디 못하고 한숨만 쉬는데....

오죽하면 야 대졸이라고 써라 했더니 아이 왈 " 엄마,

그거 학력 위조야.".   그러네요.....ㅉ

뭐 말이야 학생들 참고 자료로 쓴다지만 어찌됬든

참고자료에 부모 학력이 왜 필요한지 쓸때마다

기분나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