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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봄이 찾아 오고 있나봐요^^


BY 봄날아줌마 2009-07-09

자꾸만 늘어가는 뱃살에 몸이 무거워

요거트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어언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요거트먹고, 삶은 고구마 먹고, 야채먹고....


체중변화는 크게 없지만 확실히 배가 들어간 것 같아요!!
예전엔 아무리 배를 집어넣어도 갈비뼈가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오늘은 갈비뼈가 너무 잘 보이네요!!!!


이런게 다이어트를 하는 보람일까요? ^^
주변 사람 모두 다이어트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얼굴이 헬쓱해졌다고 난리입니다^^
하지만 얼굴만 헬쓱이지....... 몸은 한참 멀었네요


남편은 제가 처음 다이어트한다고 할 때
니가 뺄 살이 어딨냐며 그렇~~~~~~~~~게 말리더니
서서히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까 아주 그냥 입이 헤벌쭉이네요~

 

왠일로 어제는 회사갔다  오는 길에 퓨어요거트를 한아름 사오더군요!!!
김연아처럼 날씬해지라고 이거로 사왔데요~

그래서 이랬죠!!
아이고, 인간아~~~ 다이어트 그렇게 말릴 땐 언제고~~~

그래도 남편이 이렇게 응원해주니까 더 힘이 나네요!

 

요즘 하루하루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져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5kg만 더 빠지면 소원이 없을 듯....

이제 봄날 아줌마처럼.... 저에게도 곧 봄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