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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서 불러도 가장 소중한 나의 엄마.....


BY 초롱이 2009-08-29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너무 가슴이 저렸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엄마와 딸

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소중하다고 말을 못하였을까요

요사이 전 제 욕심에 빠져 엄마를 많이 미워하고 원망하고 나쁜생각까지 하였습니다.

벌을 받는 걸까요? 엄마가 어제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마취까지 하시며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연락을 받고 제 자신을 얼마나 원망을 하였던지...

시집을 가서 딸을 낳고 나도 엄마란 존재가 되었는데 어찌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언제까지 제게 있어서 소중하고 따뜻하고 의지가 되는 엄마인데....

엄마! 정말 미안해요 빨리 아프지 말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웃어 주세요.

엄마! 사랑해요.그리고 내 엄마여서 고마워요.늘 건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