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말에 오랜만에 아이쇼핑이 아닌 진짜 쇼핑 했습니다. 제가 원래 절약하는 사람이라;;
그 동안 아이쇼핑은 많이 했어도 절 위해 투자하지는 못했었거든요 ㅠ ㅠ
맨날 씁쓸하게 구경만 하고 돌아왔었는데....
그런데 이번엔 작정하고 백화점 가서 옷 한 벌 하고 화장품 샀어요.
여자브랜드 있는 층에 싹 돌면서 너무 비싼 곳 빼고;; 치마를 목표로 삼고 돌아다니면서 대여섯 번 입어 본거 같아요.
그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곳에 가서 치마와 어울릴만한 코디를 부탁해서 한벌 샀네요.
제가 영 옷을 맞춰 입질 못해서… 추천 받아서 입어보니까 좋더라구요.ㅎ
그리고 화장품 코너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안나수이 매장 가서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하나 사구..
옷이랑 화장품 다 만족스럽게 구매해서 오랜만에 기분이 좋았어요.^^
그 동안 워낙 절약하고 과소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 기분전환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새옷을 입고 나왔네요..
다른 분들도 저처럼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