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이가 부러지거나 빠지면 참 무서웠죠? 모두가 그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어린이 치아 손상 사고
이가 부러지는 사고는 어른들보다는 야외활동이 잦고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어린자녀의 이가 부러졌다면
어린자녀의 이가 부러졌다면, 우선 부러진 조각을 잘 찾아 원래 상태 그대로 보관한 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하면 됩니다. 이가 통째로 빠졌다면, 빠진 이가 영구치인지 유치인지 구별해야합니다. 아이들은 대게 초등학교 2학년을 전후해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영구치가 빠진 경우
영구치가 빠진 경우에는 조속히 치과로 이송해 이를 다시 심는 재식 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식 수술은 치아 보관 상태와 사고 후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집니다. 보통 치아가 빠진 후 45분 이내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이미 잇몸이 변해 수술이 쉽지 않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치아의 뿌리가 부러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를 오래 방치했을 경우 신경까지 손상돼 치아 색이 검푸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방사선 검사를 통해 뿌리 손상 여부를 확인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후에도 몇 주간은 치아 사용에 주의하면서 통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http://blog.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