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은 모두 잘 보내셨어요~~? 전 이번 여름에 바다는 못갔지만,
산과 계곡으로 놀러 가서 찐한 여름을 보내고 왔지요 ㅋㅋㅋ
여름이 끝날 때쯤 되니까 너무 놀아서인지 몸에 힘이 빠지더군요 -_-
(신종 플루 인가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좋은 가을에 쉴 수는 없는 법!!
올 가을엔 공연과 축제로 지친 몸을 달래면서
간만에 문화생활을 즐기기로 결심했습니다 ㅋ
어딜 갈까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올 가을엔 꽤 흥미롭고 재밌는 공연과 축제들이 많더라구요^^
간단하게 가장 맘에 드는 공연과 축제 한 개씩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ㅋㅋ
(어딜 데이트가야 하나 고민하시는 커플들, 참고해주세요 ㅋㅋ)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아마 이 오페라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듯 싶네요 ㅋㅋ
말이 필요 없는 오페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중 하나입니다
1986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초연 장소로 런던
올리버상 3개 부문(1986), 뉴욕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7개 부문(1988)
1988년 브로드웨이 머제스틱 극장(Majestic Theatre)
공연에서 20일 만에 예매액 1,700만 달러라는 기록을 세운
말이 필요 없는 오페라 입니다^^
한국에서 총 제작비 100억을 투자하여, 극본•음악은
물론 무대장치•의상•조명•연기•무용 등 연출과정을 모두 사들여
원작과 동일한 극을 2001년 12월 2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엇는데,
그 오페라가 8년만에 다시 돌아온다고 하네요^^
( 하지만 전 아직 못봤다는거 ㅠㅠ)
기대되지 않으세요? ㅋㅋㅋ
다음은 제일 기대되는 축제인데요~
10월에 개최되는 축제는 대부분 민속축제나, 별밤 축제, 아니면 억새, 새우젓, 한방문화
등등의 축제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와는 코드가 안맞는게 많았습니다-_-)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2009 서울 북 페스티벌>
이름하여 서울 책 축제!!
(첨에는 전쟁에 나갈 때 치는 민속악기 북 인줄 알았습니다)
처음에 북 페스티벌이라길래 옛날 책이나 유명한 책 전시회 같은걸
하나보구나 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내용을 살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ㅋㅋ
물론 전시회도 하지만, 중간중간에 브런치 콘서트와
, 희망 담은 테마도서관전, 다문화 도서관전, 미술전등의 전시와 세상 담은 저자와의 만남,
독서클럽 자유토론, 책 읽어주는 가족 놀이동산, 책 희망 잇기, 두 개 언어 동시 동화구연,
아트 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장소도 경희궁에서 진행되게 때문에
주말에 소풍 겸 나들이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ㅋㅋ
(여름에 열심히 노느라고 안 읽었던 책과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올 가을엔 여름에 혹사시켰던 몸도 편하게 해줄 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괜찮지 않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