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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신혼여행을 4년 동안이나 배를 타고 즐긴 부부


BY 머스크 2009-10-07



부럽기만 한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신혼여행으로 4년 간 항해를 한 30대 영국 부부의 이야기인데요.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와 배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국 데번 주에 사는
데이브(42)와 헤이즐 맥케이브(37) 부부는
2005년 5월 결혼식을 한 뒤 배에 올랐다고 합니다.




항해사 출신인 '데이브'의 권유로 떠난 항해는
4년이나 계속 됐고 부부는 여행 중간인 2007년 딸 케이티를 얻었다고 하네요.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멋진 신혼여행을 지낸 부부네요~




이들은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전역을 돌며 2만km 넘게 다녔다고 하는데요.
중간에 태풍을 만나 배가 부서져 여행을 쉬어야 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고향으로 돌아온 부부 -
 “허니문 항해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중간에 딸을 데리고 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바다에서 돌고래 수십마리를 만난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




 “여행은 즐거웠으나 이제는 돈을 벌어야 할 때”
“어느정도 돈을 모으면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




출처 - http://www.telegraph.co.uk/news/newstopics/
howaboutthat/6252170/Couple-return-from-four-year-sailing-honeymoon---
with-two-year-old-child.html



멋있네요...그리고 부럽습니다. 

나중에 돈을 벌면 집을 사고, 차를 사고, 그런 우리식 개념이 아니라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