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기만 한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신혼여행으로 4년 간 항해를 한 30대 영국 부부의 이야기인데요.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와 배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국 데번 주에 사는
데이브(42)와 헤이즐 맥케이브(37) 부부는
2005년 5월 결혼식을 한 뒤 배에 올랐다고 합니다.
항해사 출신인 '데이브'의 권유로 떠난 항해는
4년이나 계속 됐고 부부는 여행 중간인 2007년 딸 케이티를 얻었다고 하네요.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멋진 신혼여행을 지낸 부부네요~
이들은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전역을 돌며 2만km 넘게 다녔다고 하는데요.
중간에 태풍을 만나 배가 부서져 여행을 쉬어야 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고향으로 돌아온 부부 -
“허니문 항해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중간에 딸을 데리고 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바다에서 돌고래 수십마리를 만난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
“여행은 즐거웠으나 이제는 돈을 벌어야 할 때”
“어느정도 돈을 모으면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
출처 - http://www.telegraph.co.uk/news/newstopics/
howaboutthat/6252170/Couple-return-from-four-year-sailing-honeymoon---
with-two-year-old-child.html
멋있네요...그리고 부럽습니다.
나중에 돈을 벌면 집을 사고, 차를 사고, 그런 우리식 개념이 아니라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