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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둔 초조한 어머니


BY D-10 2009-11-02

 

아들 수능이 어느새 10일로 성큼 다가왔어요

 

여태껏 아들녀석이나 저나 버텨온걸 돌아보면 정말 서로가 대단해보입니다

 

아들보다 극성인 엄마나.. 성화이기지 못하고 다 받아주며 견뎌온 아들녀석이나..

 

시험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함께 웃고 지내는 시간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몇일 안남았는데 아들한테 뭘 더 해줘야 조금이라도 힘이 될지 고민입니다

 

어제 인터넷 뒤지다보니 수험생들 대상으로 하던 이벤트들이 참 많더라구요

 

소원을 적어보내면 아들 반으로 경품을 보내준다기에 재미삼아 해봤어요 ^^

 

이벤트삼아서 아들녀석에겐 말안했는데 당첨되면 아마 볼만할 거같아요 하하~

 

여튼 수험생자녀분들과 함께 수능겪고 계신 어머님들...다같이 힘내자구요~*

 

등록
  • 2009-11-02
    힘내세요~
    그 때가 어머니들 맘에는 정말 고비이죠~
    그런데 그 때가 지나면 혼사에 취업에 정말 엄마맘에 걱정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