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가가 태어나길 기대하는 7개월차 예비맘이예요.
임신을 알고 나서부터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고 건강이가 태어나면 무엇을 해줘야 할지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데요.
아가가 태어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는 지금껏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네요.
미고사에서 아이에게 전해줄 첫 대화를 보고선
엇.. 여태까지 많은 생각과 공부를 했는데 이것조차 생각을 못해봤네 이랬답니다.
건강이에게 맨 처음 얼굴을 보며 해주고 싶은 말은
나오느라 너도 힘들었을텐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와 밝게 웃으며 사랑하며 살자. 사랑한다 아가야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어요. 무슨 말을 해줄까 상상을 하다보니 아가가 내품에 안겨 있다는 생각만으로 절로 웃음이 지어 지네요. 신랑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건강이 아빠도 생각해 보라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