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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스위스 에코투어리즘, 빙하트레킹입니다. 빙하걷기여행이네요,


BY 부끄러운아줌마 2009-11-26

최근 공정여행과 생태관광이라는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아이들한테 그냥 마구 가르치는 것 보다,

함께 경험해보는게 훨씬 더 좋을 거같아요,

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스위스 빙하 트레킹이라는 신선한 여행을 발견했어요^^

여러분이랑 같이 보고싶어서 글 남기고 담아왔답니다~~

(출처 http://myswitzerland.tistory.com/53)

빙하를 걷는다니 너무 환상적일거같아요~~~

아이와 남편과 요런 여행어떨까요?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자연을 위한여행,

우리나라도 요즘 제주 올레길 같은 좋은 여행상품이

생겨나고있는데요,

모두함께 관심갖고 노력한다면

우리 빙하도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살 세상이니까,

이런걸 알려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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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치 빙하 트레일 얼음 위에서 영혼을 깨우다
 

 

4~5년 전부터 과학 단체와 WWF와 같은 환경 보호 조직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스위스 빙하의 추이에 대한 공공의 돌봄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빙하 해빙 과정을 완전히 멈출 수 있는 방안이 없더라도 빙하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지구 온난화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그리고 여행 사업자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하면 알프스의 온난화를 감소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는 지와 같은 많은 생각을 신속하게 이끌어냈습니다.

스위스에서는 빙하 해빙이 여행산업에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적인 접근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빙하 해빙과 알프스 산맥 환경의 중요성을 테마로 직접 사람이 걸어서 생겨난 길들이 있습니다.

 

 

오늘날의 스위스 알프스는 천만년 전에 형성되어 지금은 원래의 넓이의 1/3로 압축되었다고 하는데요, 스위스 알프스 빙하 걷기 길로 유명한 알레치 빙하(Aletsch Glacier)는 알프스에서 가장 크고 긴 빙하로, 길이 16km(최대길이 26.8km), 평균 너비 1,800m, 면적 115km 2에 두께가 800m나 되는 곳도 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 중 하나인 알레치 빙하는 융프라우-알레치 보호 구역으로 서, 200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 국립 자연 과학 아카데미는 1880년 이후 꾸준히 스위스 알프스 빙하를 연구, 측정하며 보호하고 있습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도 무분별한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빙하지역 걷기가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가이드의 인도에 따라 난이도나 시간, 목적이 다양하다고 하네요. 이 트레일을 걸어 본 여행객들의 말에 의하면 파란 하늘과 하얀 빙하로 세계가 나누어진 시야와 발걸음 마다 들려오는 빙하의 소리, 그리고 고대의 빙하를 온몸으로 마주하면서 가지는 거대하고도 거룩한 경험에 저절로 숙연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 길을 걷는 모두가 아무말 없이 숙연하게 자연의 위대함을 몸에 담아 온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빙하 트레킹은 사람이 자연 경관을 보고 누리는 것이 아닌 자연이 사람에게 겸허함을 가르치는 여행 되지 않을까요?



<관련 정보 링크>

 

: : 스위스 정부 관광청 홈페이지 - 스위스 빙하

   http://www.myswitzerland.co.kr/theme/nature_glacier.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