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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나가자니 가방이며 옷이며 입고 나갈게 마땅치 않네요.


BY 알뜰주부 2009-12-21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부부모임으로 나갈일도 몇번 되고 입고나갈 옷도 마땅치가 않고

들고 나갈 가방도 마땅치가 않네요..

오랫만에 부부모임이 즐거워야 하는데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네요..

다들 살기 힘들다지만 명품가방이며 좋은 옷 입고 나오는거 보면 참 속상하더라구요.

내색은 안해도 마음 한쪽이 어찌나 찡....하던지

오늘은 입고나갈옷이며 가방 마땅한게 없다 찾아보고 있네요.

오늘 인터넷쇼핑몰 뒤지면서 보다가 발견한 CJ오쇼핑의 명품세일전

마음같아서는 확 지르고 싶지만 경제적인거 생각하면 못 지르겠더라구요.

명품이라고 집에 아무것도 없지만 오늘 보니 왠지 저 가방이 나를 부르는듯...자꾸 지르라고 하네요.

다른데서 파는 것보다 직수입이라고 하니 믿을만 한거 같은데..확 질러버릴까요???

10%할인쿠폰에 5%삼성카드 청구할인이라던데..

부담스럽긴 하지만 무이자할부로 지르면 좀 나을거 같아서요..

오늘따라 저 가방이 저를 막...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