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부부모임으로 나갈일도 몇번 되고 입고나갈 옷도 마땅치가 않고
들고 나갈 가방도 마땅치가 않네요..
오랫만에 부부모임이 즐거워야 하는데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네요..
다들 살기 힘들다지만 명품가방이며 좋은 옷 입고 나오는거 보면 참 속상하더라구요.
내색은 안해도 마음 한쪽이 어찌나 찡....하던지
오늘은 입고나갈옷이며 가방 마땅한게 없다 찾아보고 있네요.
오늘 인터넷쇼핑몰 뒤지면서 보다가 발견한 CJ오쇼핑의 명품세일전
마음같아서는 확 지르고 싶지만 경제적인거 생각하면 못 지르겠더라구요.
명품이라고 집에 아무것도 없지만 오늘 보니 왠지 저 가방이 나를 부르는듯...자꾸 지르라고 하네요.
다른데서 파는 것보다 직수입이라고 하니 믿을만 한거 같은데..확 질러버릴까요???
10%할인쿠폰에 5%삼성카드 청구할인이라던데..
부담스럽긴 하지만 무이자할부로 지르면 좀 나을거 같아서요..
오늘따라 저 가방이 저를 막...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