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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는 다른 스타일~ 두타에서 만드는 보헤미안,에스니패션~


BY 멋쟁이 2010-02-07

남과는 다른 스타일~ 두타에서 만드는 보헤미안,에스니패션~

 

남들다입는거 입기 싫어할 뿐인데~

주위에서는 왜그리 날바라보는지~

 

 

 

 

옷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형식적인 스타일들이 많은것 같아요.

 

남자들은 단정하게 입어야된다. 연예인이 입는 스타일이다.

등등.. 나는 따라하기 싫은데..

 

조금만 용기내면 참 예쁜 옷들도 많이 있어요~

 

 

 

우리나라 대표 패션1번지!!

두타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하더라구요~

얼마전 다녀온 두타에서~ 조금 색다른 취향의 옷들을 찾아봤어요!!

 

쇼핑하러 올때마다 다둘러봤다는 느낌의 두타지만 한곳 한곳

새로운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상당히 색다른 곳인곳이 바로 두타인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지하1층에는 유럽의 집시스타일인 보헤미안스타일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집시스타일이라면 '아~' 하시는 분이 많으실거에요.

 

 

 

두타 지하1층 '탁실라'는 이런 보헤미안 스타일의 옷과 가방들을 팔았는데

들어가서 느낀점은 바로 '자유분방' 어두운색도있지만 옷 하나하나가

왠지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주는 곳이었어요.

 

 

 

 

악세서리만 봐도 너무 자유분방!! 유럽의 집시들이 손에 끼고 있을듯한

느낌이 확 나죠? 한컷은 왠지 호신용으로도 좋을듯한 부엉이반지.

귀엽게 보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무섭게도 보였어요.

 

 

 

약간 보헤미안 스타일로 입어봤어요 가방과 샌달!!

올 여름때는 자유분방한 이런 스타일로 한번 밀어보고 싶어요~

 

 

 

 집시들의 환경상 야외생활이 많다보니 머플러와 목도리가 상당히

강조된 룩도 많았어요. 지금도 입어보고 싶지만, 너무 추워서

따뜻한 봄이 오면 입어보고 싶어요.

 

 

 

이번에는 쇼핑도 하고 재미난 것도 많은 별난 샵인

두타의 또다른 명물 송연자 디자이너의 빈티지 샵인 '갸하하'에요~

 

너무 어지러워서 쉽게 들어가기에는 힘들어 보이는 곳이지만 들어가보면

정말 재미난 곳이에요.

 

 

 

 

기둥에 온갓 장난감이 붙어있는 모습 스펀지밥이랑 미키마우스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옷보다 더 많이 눈이 가요. 실제로 가게 컨셉이 주연령층 없이

많은 사람들이 두루놀다 갈수 있는 매장이라고 해요.

 

신진디자이너 샵이라고 어렵게 생각했지만 기우였어요.

 

 

 

다양한 장난감과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바비인형...

 

 

 

이곳 갸하하의 옷스타일도 정말 빈티지의상들이 많았어요.

샵이름에 맞게 갸하하~ 할만한 옷들이 보이는 후훗

 

 

 

예전에는 그래도 이런 패션들이 과거에는 유행이었겠죠?

 

 

 

의자에 있는 개인형과 옷장속에 몰래 숨어지켜보고 있는 미키마우스

정말이지 샵이라는 느낌보다는 놀러온듯한 특이한 매장이었어요.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언젠가는 이런 스타일들이 다시 유행할거같은

느낌도 들고 친구랑 구경하러 다시 오고싶은 그런 매장이었어요.

 

 

 

 

탁실라의 보헤미안스타일이든 갸하하의 빈티지든 두타의 다른 세련된

매장의 옷들에서 느낀것은 보다 다양한 스타일이 많다는 것이에요.

 

 

 

옷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데

재미있는 것들도 구경하고 자유분방한 컨셉을 원한다면 이런 매장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