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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LED 전구, 상용화 이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


BY 내가말이다 2010-02-10

* LED 조명 제품 형태

LED 조명은 다른 조명과 달리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 시중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형 형광 램프·백열 전구·할로겐 전구 대체제품과 여러 가지 형태의 매입형과 고정형 LED 등기구 등 다양한 구조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 LED 전구의 구매할 때 체크할 안전사항

01 정격 소비 전력·광속 및 수명은 조명 제품의 핵심 성능이므로 표시가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해야 합니다.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정격 소비 전력과 광속은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므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02 백열 전구나 형광 램프에 비해 LED는 동일 면적 대비 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할 때 전구를 직접 쳐다보는 것은 피해하며 수정체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03 백열 전구는 빛보다 열이 더 많이 발생하므로 광효율(전기를 빛으로 바꿔주는
효율, Luminous Efficacy)이 나쁩니다.

상대적으로 광효율이 좋은 형광 램프는 그만큼 열 손실이 적습니다.

LED 램프는 이론적으로 형광 램프보다 열 손실이 적으므로 보다 우수한 광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명 제품의 광효율은 전체 광속을 소비전력으로 나눈 값(루멘/와트, lm/W)으로
나타냅니다.
LED 램프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제품이어서 KS(산업 표준 규격)에서의 광효율 기준은 매년 상향하는 것으로 예고 돼 있습니다. 현재 기준은 색온도에 따라 50, 45, 40lm/W 이상으로 규정돼 있으며, 광원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백색(white, pure white, cool white 등)에 비해 전구색(warm white)의 광효율이 약 20% 정도 줄어듭니다.

04 인공 조명은 사람의 눈이 사물의 색을 자연광처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연색성(Color Rendering)이란 물체의 색 재현 충실도를 나타내는 광원의 성질을 말하며, 자연광(햇빛)과의 유사도를 수치로 나타낸 연색지수 (Ra)가 100에 가까울수록 연색성이 좋다고 말합니다. 광원의 색온도가 같아도 빛의 스펙트럼이 다르면 연색성이 달라진다.

통상 연색지수가 85 이상이면 연색성이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연색성은 기본적으로 LED 소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05 백열 전구나 형광 램프에 비해 LED 조명이 에너지효율이나 수명이 월등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제품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LED는 환경 오염 물질인 수은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제품 폐기 단계에서의 환경성은 우수합니다. 그러나 일반 백열 전구보다는 경제성이 우수하지만, 전구식 형광등에는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LED 전구는 긴 수명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이나 수은 오염 저감 측면 및 향후 광효율 개선과 원가 절감이 실현된다면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