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한옥이다 여행사 특성상 한옥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에게
무료로 한옥의 정원과 내부를 보여준다.특히 일본인들이 질문을 하
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선물보자기 체험도 하면서 보자기를 팔기도
한다.일반매장이 아니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다.어차피 회사 홍보 차
원에서 하는 일이라,회사 홍보가 더 중요하다.가끔은 한국인들도 체
험을 하고싶어해서 해주기도 한다.배우는 방법은 간단해서 바로 활
용 할수 있기 때문이다 손재주가 없다며 갸우뚱 하다가도 다 배우고
나면 즐거은 표정이 력력하다.특히 일본인들이나 유럽인 들은 와인
싸는 방법을 가르켜주면 너무좋아한다.한국의 보자기는 정말 아름답
고 유용하다며 기뻐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하지만 때때로
지루해질 때도 있다.강의료는 1인당 만원이고 보자기는 1개를 준다
여러가지 싸는 방법을 알려주면 거의40분 정도 소요된다.그런데 그
걸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한번 배우면 평생인데 그리고
선물포장은 평생 걱정 안해도 되는되도 비싸단다.커피 한잔에도5000
원인데 좀 너무하다 싶을때도 있다.선물 포장비가 천차 만별이지만
한번 싸는데 10000원 이상은 한다던데 ,그걸 잘 모르는거 겠지 하지
만 이럴때는 나의 직장 생활이 지루해지는 순간이다.보자기가 얼마
나 유용한 건데...마른침을 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