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조금 쌀랑 하다 했더니~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금방 지났네요^^;
남편 입맛이 돌때 꼭 찾는 음식이 요 두부조림인데..
몇 일 전부터 계속 조르더니.. 어느덧 가을 하늘이에요~
설 선물로 들어왔던 작은 간장을 다쓰고,
어제 남편 좋아하는 두부 조림을 해주기 위해
요앞 롯데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난다 해서 봤더니
참깨 넣어서 마니든 참깨 간장이더라구요~
원래 머 먹을때 참기름이나.. 참깨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시식도 했는데.. 특유의 찐한 냄새두 없고 덜짜서 시식도 부담이 없어서
냉큼 집어 왔습니다. 집에서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어 해먹었더니~
깔끔하니 괜찮네요 ㅎㅎ
간장 반찬을 좋아라해서 입맛 까다로우신 울 남편 입맛에도 꼭 맞공..
맛있는지 아침에도 두부조림과 간간~하게 한 양념에 밥한끼 뚝딱 비벼먹고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