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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네팔, 필리핀, 베트남) 친구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BY 이쁜이 2010-12-15

먼먼 나라에 와서

지구촌 가족으로 살아가고 잇는 친구들을 오늘 만났더랬습니다.

내년 1월, 2월에 출산을 하는 앞두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친구들에겐

출산 경험담을 들려주니

배아프다며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었지요.

동생이 9명이라는 또 다른 필리핀 친구는

엄마가 제발 이젠 그만 동생을 낳았으면 좋겠다는

새해희망을 말해 또 웃었지요.

한국생활 6개월이라는 네팔친구는

터어키, 두바이, 인도, 한국.

세계곳곳을 남편의 일터따라 돌아다니다보니

각국 언어를 조금씩 하게되었다는데

제 눈엔 언어부자로 보여 부럽기까지 했어요.

그러면서 다들 공통점은

"내 엄마가 보고 싶다~~~"모국을 향한 그리움이었어요.

구청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지금쯤 크리스마스 축제 준비 중이겠구나..."하고

산타선물을 받고 싶어했구요.

 

이 지구촌 새댁들에게

산타가 되어주고 싶답니다.

2010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