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위가 가시진 않았지만 입춘도 지나고 이제 봄꽃들도 단장하고 있을 시기에 동해엔 때 아닌 100cm 넘는 폭설이 쏟아져 눈 속에 파묻혀 버렸지요ㅜㅠ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일부 동해 지역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적지 않은데 말이 100cm이지 허리까지 쌓인 눈을 수습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 같은데... 이번 폭설로 울상 짓는 주민들이 한 둘이 아닌데 이렇게 울상 짓는 동해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의의 용사 국군 장병들이 두 팔 걷어붙이고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습니다.ㅎ
현재 동해 인근 군 장병들은 물론 다른 지역 장병들까지 지원되어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데 워낙 많은 눈이 쌓여 있다 보니 끝이 날까 의문스럽기도 했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요~
끈기 있는 군 장병들의 밤낮 없는 복구 작업으로 이젠 가까운 거리는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진입로가 뚫려 조금씩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네요^^
눈 천지가 되어 앞길이 막막했을 동해, 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이제 제 모습을 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했을 동해안 지역 주민들은 물론 몇 날 며칠 반복되는 복구 작업에도 얼굴 찌푸리지 않고 수고한 군 장병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