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커피마시고 싶은 사람 |
세상이 고독하다. 위로하고 위로 받을 사람이 사무치게도 필요하다. 혼자 창가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 나는 그의 마음에 들어가 할 수만 있으면 따스함의 도구로 화롯불 같은 사람이고 싶다. 혼자 오바 깃을 올리고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살며시 곁에서 침묵으로 말을 하자 휘몰아치는 마파람을 맞아도 든든함이 가득하고 쉼 없는 갈등에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고요함을 느끼고 밤새껏 이야기를 해도 지루하지 않으며 무수히도 많은 욕을 먹으면서도 잔잔한 물결웃음 짓는 사람 난 이런 사람과 오늘! 같이 따스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 소 천 - --------------------------------------------- 사람이 살면서... 같이 있고 싶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 있으나 마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 오늘 화요일커피 한잔을 하면서 많은 생각 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