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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벌써 2011년의 봄입니다.=


BY 무한풍요 2011-05-10



 

 

엄마.벌써 2011년의 봄입니다.


오늘도 일을 마치시도 집으로 오는 길을 쓸쓸하게 걸어오실 엄마의 생각에 오늘도 죄송한 마음 이 더합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을까요?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는 걸. 철부지 딸은 이제서야 조금씩 철이들고 잇읍니다.
엄마의 흰머리와 지친어깨와 눈가에 하나둘씩 생겨나 버린 주름은 ...
이제 제 눈에는 제가 만들어드린 삶의 무게처럼 느껴져 너무 죄송합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우리를 대학까지 마쳐주신 어머니..너무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엄마의 그 까맣고 숱많던 머리칼이 지금은 하얀 서릿발이 비치듯 희끗희끗 해 지셨읍니다.
주름살도 많이 느시고..어떻게 말해야할까요..죄송하다고 말이죠..엄마가 저희에게 보여주셨던 그 사랑을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자식들 입에 맛난음식을, 당신의 옷가지보다 자식들의 옷가지를,립스틱하나 살돈으로 고깃국을 끓여주신 엄마..
제발 건강하시고 오래오래사세요. 엄마의 그 따뜻한 손을 잡아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엄마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 마음만은 갈수록 커져만 갑니다.

늘 한결같이 가족을 위해 고생하셨던 엄마. 집안 일에 가게 일까지 하시느라 늘 새벽 잠을 설치시는
엄마를 보면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한 살 두살 철이들어 간느 건가요?날이 갈수록 부모님의 사랑이 더욱더 애틋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엄마의 깊은 주름속에 다시 젊음을 채워드리고 싶은 미음이 간절합니다.
엄마 너무나 사랑해요.그리고 건강[健康]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