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6

화이트에서 스파클래스 하길래.. 딸이랑 다녀왔어요


BY 꿈속에서 2011-07-26

화이트에서 스파클래스 하길래.. 딸이랑 다녀왔어요



작은딸이 얼마전 초경을 시작하면서 부터 조금 우울해 하더라구요,
처음 딸이 초경을 시작했을땐 너무 감격스럽고 뭉클했는데

딸은 그저불편하고 싫었나봐요,

그래서 어떻게하면 딸이 자신의 몸에대해 더 잘 알게되고
아끼게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화이트에서 하는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캠페인>이라는

이벤트가 생각났어요,

 


그전에 1차 클래스인 독서테라피에 신청했다가 안되서 아쉬웠었는데
이번 3차 클래스인 스파클래스에는 다행이도 당첨이 되었답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해서 초경을 경험하는 아이에대한 부모의 자세도
배우고, 아이와 더 가까워지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아는 주위분들중에 이 전 클래스에 참가한 분들이 많은데 모두들
좋다고 하셔서 적지않은 기대를 안고갔어요^^편한 분위기에
설명도 잘 해주시고 맛있는 다과도 마련해 주셔서
예쁜간식을 좋아하는딸이 무척 들떴었어요,ㅎㅎ

집에선 말도 별로 안하던 딸이
오랫만의 외출에 들떠서 그런지 함박웃음을 짓더라구요 ㅎㅎㅎ

 

 

스파클래스에서는 복부 마사지부터 복부팩까지
학업 스트레스와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아이를 위한 마사지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넘 시원해서 딸에게 자주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스파클래스는 그 날의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한 행사였던것 같아요,
저도 딸과 정말 많은 소통을 했거든요, ^^

다음번 기회가되면 또 4차 클래스에 참여하고싶네요!